황보승희 의원, “KBS라디오 편파방송 의혹 전수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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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 “KBS라디오 편파방송 의혹 전수조사해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0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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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구)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은 공영방송 KBS가 최소 3개월 이상 집권 여당에 불리한 뉴스를 일부 삭제하거나 변경해 편파왜곡 보도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일 성명을 냈다.

황보승희 의원은 “지난해 12월 18일 KBS1 라디오 김홍성 아나운서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보도하면서 당초 준비한 원고에서‘이 차관 봐주기 의혹 부분을 빠트리고 읽어 편파왜곡 보도 논란이 일었다.이를 계기로 2020년 10~12월 김 아나운서가 보도한 뉴스를 전수 조사한 결과, 273건 중 20여건이 원고와 실제 보도가 다르게 나간 것이 확인됐다.청와대를 포함한 외부세력이 개입했는지, 누가 동조했는지, 김 아나운서는 언제부터 가담했는지 조사하고, 다른 라디오 뉴스에 대해서도 똑같이 철저히 조사하여 초유의 편파 왜곡 보도의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다. 공영방송사의 공정 보도는 그냥 오지 않는다. 이를 막는 세력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바로 잡을 때에만 공정 보도를 얻을 수 있다”고 강력한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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