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사하구 의용소방대지원 조례안”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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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사하구 의용소방대지원 조례안”본회의 통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2.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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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2019년 다대포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사진제공:부산소방) 2019년 다대포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7일 ‘사하구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하구의회 윤보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사하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이 부산 최초로 통과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의회에서 통과된 조례는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원코자 제정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재난대응 소요경비 지원범위, 지원 절차, 보고·검사, 화재진압 등에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에 대한 포상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2020년 여름집중호우 복구잡업
(사진제공:부산소방) 2020년 여름집중호우 복구잡업

윤보수 사하구의원은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는 그동안 부산광역시 조례로만 운영되었던 사항을 지자체 조례에 반영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구민들께서 좀 더 나은 소방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이번 통과된 조례로 구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의 사기 진작은 물론 향후 재난현장활동에서 구민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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