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의원, "국회에서 북한인권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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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 "국회에서 북한인권세미나"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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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포럼과 공동 주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태영호(서울 강남갑)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9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북한인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대학생포럼과 공동 주최로, 통일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와 북한인권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태영호 의원이 발제한 후 청년들과 자유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태영호의원실) 국회에서 북한인권세미나 한국대학생포럼과 공동 주최
(사진: 태영호의원실) 국회에서 북한인권세미나 한국대학생포럼과 공동 주최

태영호 의원은 지난 2일 사실상 사장화되고 있는 북한인권법을 살리기 위한 북한인권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북한인권과 남북교류협력은 대북·통일 정책에 있어 두 수레바퀴와 같다. 우리 정부로서는 북한 정권과 대화도 해야 하나 북한 주민을 끌어안는 정책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북한인권법은 우리가 북한 주민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와 같다”고 했다. 

태 의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다른 나라의 과거사 청산 사례 소개와 함께 우리가 북한 주민을 감싸 안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질 자유토론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북한인권과 앞으로 다가올 통일 시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

태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와 다르지 않은 북한주민의 인권을 우리 미래세대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측은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는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행사를 통해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알아볼 뿐만 아니라, 우리와 그들이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태영호와 강남청년이 함께하는 입법 프로그램, 태·입·프’, ‘6.25 바로알기’, ‘종전선언 바르게 이해하기’, 3회의 토요정책토론회에 이어 청년과의 소통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태영호 의원이 시도하는 일곱 번째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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