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벌뉴스통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임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이사장과 이종호 이사가 지난 13일 경기북부보훈지청을 방문, 황후연 지청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백호현 이사장은 황후연 지청장과의 만남 자리에서 “지난 7월 1일자 경기북부보훈지청장으로 부임을 축하드리며, 인사차 방문을 하게 되었다.”면서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매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참여부스를 지원해 주고 있어 경기북부에서 치러지는 군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게된 것은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도움이 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종호 이사는 “본회는 군사적인 요충지로 인해 지역발전적인 축면에서 낙후될 수 밖에 없었던 연천군에 군사문화지역의 특성을 살려 군사문화체험과 페스티벌로 관광개발은 물론 민,관,군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군사문화체험, 참전용사 가족들에 대한 추모행사, 기념품 제작판매, 본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올해는 제4회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을 추진하였어야 하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지만 21년 제5회 군 문화축제에도 경기북부지청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법인 설립목적과 군문화제를 추진하는 동안의 과정을 보니 민간단체에서 어려운 가운데도 잘 이끌어 오신 것 같아 경의를 표하고 싶다.”면서 “이 축제가 학생들에게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어르신들에게는 안보의식 고취를 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보훈지청에서도 소홀하게 다룰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을 갖게 한다.”고 말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황 지청장은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연천군을 뛰어넘어 경기북부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