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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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9.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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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아기 건강관리도 내 집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현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포항시 남구보건소에 등록된 모든 임산부 및 출산 8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간호사·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사정·모유수유·부모교육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위험 가정(우울, 폭력, 알코올중독 등)이 선별될 경우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시도하여 문제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제공:포항시)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신생아 신체 계측 중이다.
(사진제공:포항시)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신생아 신체 계측 중이다.

남구보건소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여 실질적 서비스를 비롯하여 기존 보건소의 보건사업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비롯하여 포항시의 출산·양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안내를 통해 임산·출산 가정이 보건소와의 최소 접촉으로도 최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리된 소수의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돕는 것이 안전하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인력 및 프로그램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으로, 방문 간호사·사회복지사의 코로나19 검사 및 예방접종(Tdap)을 마쳤고, 감염병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모든 가정이 건강하게 출산하여 행복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정의 양육역량 강화 및 건강형평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현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포항시 출산장려 및 인구 증가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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