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천의 책'을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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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부천의 책'을 뽑아주세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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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택의 어미니>(김용택), <나로부터 교육혁명>(강수돌),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혜민), <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 <그래도 괜찮아>(안오일), <멈추지마 다시 꿈꾸터 써봐>(김수영), <불량가족 레시피>(손현주), <삼십년 뒤에 쓰는 반성문>(김도연), <청년반크 세계를 품다>(박기태), <나눔 대장>(고정욱), <나는 나의 주인>(채인선), <말하는 까만 돌>(김혜연), <인터넷 사진 조작사건>(김현태), <초코파이 자전거>(신현림). 이 책은 올해 부천시립도서관이 선정한 『부천의 책』후보도서이다.

 특히 올해 새로 추가된 만화부문에는 <나쁜 친구>(앙꼬), 불편하고 행복하게(홍연식), 신과 함께(주호민), 원미동 사람들(변기현), 피터 히스토리아(송동근)이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관련학과 교수, 교사, 사서, 만화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5권씩 총 20권을『2013 부천의 책』후보도서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지난 1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관내 도서관 내 비치된 신청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과 부천교육지원청, 어린이도서연구회, 가톨릭대학교(독서교육전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관계 기관 및 단체로부터 총 369종 594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369종의 추천도서 중 아동, 청소년, 성인, 만화를 분야별 5권씩 20권씩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20권에 대한 시민의견을 반영하여 3월 29일 2차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부천을 대표하는 2013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만화도서’를 추가로 선정하고 누구나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부천역사, 초, 중, 고, 대학 등 각 학교 게시판, 홈페이지를 통해 「2013 올해의 부천의 책」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월 19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도서관 주간인 4월 17일(수)에 선포식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대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여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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