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글로벌뉴스통신] 경인지방병무청 관내 수원시권선구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다른 성실함과 열정으로 선거업무를 지원한 사회복무요원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칭찬의 주인공은 작년 2월부터 수원시권선구선관위에서 복무 중인 김동현 사회복무요원이다.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그동안 선거와는 다르게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거였다.
이를 위해 김동현 사회복무요원은 투표소의 방역물품인 체온계 187개, 마스크 17,000여개, 손소독제 2,100개, 소독티슈 2,700개, 의료용장갑, 안면보호구 등을 관내 115개 투표소로 배분 및 배송하였고, 투표함과 기표대 500여개를 직접 소독하기도 하였다. 또한, 사전투표일 기간 동안 사전투표소 장애처리를 위해 새벽 5시부터 나와 대응하기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코로나19로부터 선거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쏟았다.
평소에도 선거관련 업무와 민원응대에서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민원을 대하여 왔으며, 점차 복잡해지는 선거관리 환경의 변화에 따라 선거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컴퓨터학원을 등록하는 등 본인의 능력을 아낌없이 선거지원업무에 쏟고 있다. 복무기관 담당자는“평소 긍정적인 마인드와 사려 깊은 성격으로 일하며,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의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늘 보이고 있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장은“김동현 사회복무요원과 같이 코로나19라는 힘든 환경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이런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