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덕동, 천군네거리에 걷고 싶은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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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덕동, 천군네거리에 걷고 싶은 꽃길 조성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4.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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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보문단지 주요관문인 천군네거리 일대에 마가렛,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의 봄꽃 15,000여 본을 식재했다.이번 봄꽃 식재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꽃 소비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길 조성을 추진했다.

(사진제공:경주시)천군네거리 걷고 싶은 꽃길 조성
(사진제공:경주시)천군네거리 걷고 싶은 꽃길 조성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번 꽃길 조성은 자생단체의 참여를 많이 줄이고 보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남) 회원으로만 꽃 식재를 진행했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등에 제약이 많아 주민들도 답답해하고 지역사회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봄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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