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부산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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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부산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촉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4.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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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신상해 남북특위 위원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신상해 남북특위 위원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신상해 위원장,이하 남북특위)가 27일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4·27 판문점 선언 이행 및 남북교류협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부산시의회 남북특위는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판문점 공동 선언 이후 남북관계는 빠르게 협력 단계로 진전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년이 지난 지금 각종 협력 사업은 완전히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이다.이에 남북특위는 정부와 시가 과감한 의지를 갖고 4·27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고 남북교류협력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하기 위해 성명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특히 특위는 유엔 대북 제재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문화, 관광, 체육 등의 분야는 대북제재 대상이 아닌 만큼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실행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즉 인도적 지원이나 보건의료 분야 공동 대응 등 실행 가능한 민간교류사업부터 이행해 나가자는 것이다."록 주장했다.

신상해 남북특위 위원장은“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계기로 남북철도 연결사업 등 4·27 남북정상선언 합의사항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며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도 북한 선수단을 초청해야 한다.”고 말하고, “부산이 중심이 되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시의회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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