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 17일(월),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희망장학금 1천 5백만원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은 2019년 공감하는 인성스쿨 프로그램 내 희망편지쓰기대회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별로 추천된 체육특기생 25명과 다문화가정 아동 25명에게 전달된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2013년부터 꾸준히‘공감하는 인성스쿨’희망장학금 기탁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권리존중교육, 나눔실천캠페인, 사이버폭력예방캠페인, 언어폭력예방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1,547,030명의 아동들이‘공감하는 인성스쿨’에 참여하였으며, 도 내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약 9억 7천여만원을 지원하였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희망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강원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