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엑스포 10대 주제 전시관 ISOFAR 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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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 10대 주제 전시관 ISOFAR 자문회의
  • 정유철 기자
  • 승인 2014.04.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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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북도청)
충청북도가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ISOFAR 명예회장인 케프케(Ulrich Köpke) 독일 Bonn 대학교수와 독일 연방정부 유기농업연구소장인 제럴드 라만(Gerold Rahmann) 박사, ISOFAR 회장인 손상목 교수 등 ISOFAR- EO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유기농산업엑스포) 주제전시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충북도청)

 * ISOFAR- EOC : 세계유기농업학회 - 엑스포 조직위원회(유기농산업엑스포를 지원하기 위한 ISOFAR 내부 조직)

 이날 회의는 정정순 행정부지사, 조운희 농정국장, 유기농산업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16일~17일은 단국대학교에서 이어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주제전시관 주요 집필자들이 참석해 주제전시관에 대한 전시세부내용과 전시방법, 효과적인 전달방법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열렸다.

  10대 주제전시관은 유기농산업엑스포의 핵심프로그램으로, 주제전시관 중 주요 7개 전시관의 집필을 맡은 독일의 케프케, 라만을 초청해 심도 있는 자문을 구했다.

 2개 전시관 집필을 맡은 손상목 교수도 질 높은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 이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조직위는 오는 7월, 주제전시관 나머지 집필자들을 모두 초청해 주제전시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유기농산업엑스포 주제전시관은 유기농에 대한 순기능적 역할과 과학적 유기농 지식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공동주최 기관인 ISOFAR에서 제안한 건강한 토양, 깨끗한 물 등 10대 주제를 정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유기농산업엑스포 실행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질 높은 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는 5월 22일~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유기농 박람회 BioFach에 참가하여 엑스포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기농산업엑스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지난 1월 15일 개소하고 개최한 야외전시관 컨설팅에 이은 두 번째 자문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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