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부산시아동복지협회(회장 손옥희)와 함께 2014년 1월 21일(화) 부산지역 22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를 앞둔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자립체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3년째 이어온 자립체험 프로그램은 퇴소예정 청소년들이 그동안 생활해 온 시설을 떠나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설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서 독립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심리적 두려움과 생활의 어려움 등 각종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생활체험 프로그램은 2014. 1.21~10.31(9개월)간 독립된 주거시설(1인1실)에서 3박4일간 생활멘토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실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하고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장보기, 요리, 분리수거 등), 돈관리(통장, 가계부 작성 등), 생활적응(대중교통, 관공서이용 등) 및 자기관리 (손님초대, 여가 시간활용 등) 등으로 구성되고, 체험장소(오피스텔) 및 생활 비품 등을 제공받아 생활하게 된다.
최경수 이사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현실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꿀수 있을 때 우리사회 전체가 행복해 지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부산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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