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식 태백시장은 3월 5일 오전 황지동, 오후 황연동을 시작으로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8개동을 순방하며 “동민과의 열린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순방은 시민행정의 최일선 창구인 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한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황지동 방문에서는 “황지 연못정비사업 추진 시 황지연못 등에 상설무대 문화공간의 필요성, 가스관로공사 장기진행으로 통행불편, 강원랜드 콤프사용의 지역제약 해제” 등 동민들의 의견과 황연동 방문에서는 “도로변 경사진 인도를 수평 인도로 개선 및 주차장 설치, 통리지역 활성화, 백산동 주변 환경정비” 등 동민들의 개선방향 질문에 김 시장은 “황지 연못정비사업 시 우선적으로 문화공간 확보와 가스관로공사는 5월 내 완료하고 강원랜드와 협의해 콤프사용 현실화를 검토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협소한 지역 특성상 경사진 인도가 있으나 앞으로는 최대한 수평한 인도를 만들고, 폐광지역 관광개발기금사업을 활용 통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노력하고, 백산동 하천 및 마을주변 환경정화를 3월 중에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동순방은 매년 건의 위주의 형식적 간담회를 탈피하여 시정발전 및 현안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이번 대화가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동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민선 5기 지방자치를 완성하고 사회적 약자 의견수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공동체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