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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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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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산·삿포로 신규 취항 및 도쿄 노선 확대
(사진제공:핀에어) 핀에어_A330 항공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아시아 네트워크확장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헬싱키-삿포로 노선을 신설 및 연중 운항한다고 밝혔다.

삿포로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이은 핀에어의 다섯 번째 일본 취항지로, 이번취항을 통해 핀에어는 삿포로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유일한 유럽 항공사가 됐다. 해당 신규 노선은 오는 12월 15일부터 주 2회 운항되며, 핀에어 A330 항공기가 투입된다.

한편, 핀에어는 2020년에도 아시아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전망이다. 내년 하계 시즌부터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 3회 신규 운항하며, 현재 주 10회 운항되는 오사카 노선을 주 12회로 증편 운항한다. 3월에는 하네다 공항 취항을 통해 도쿄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핀에어는 인천을 비롯한 아시아 19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핀에어 네트워크 및 자원관리 수석 부사장 크리스티안 레스자크(Christian Lesjak)은 “삿포로 취항을 통해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시아 노선 확대를 통해 핀에어 승객들에게 보다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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