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읍면 65세 이상 구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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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읍면 65세 이상 구강관리 지원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7.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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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 전경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하반기 의료취약계층과 읍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관리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틀니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그 동안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과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저작불편을 해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씹기 불편함은 동지역 비해 1.4%(2018년) 높게 나와 하반기에는 의료소외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및 틀니관리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틀니는 노인의 영양섭취와 위생에 영향을 미치며 틀니로 인해 잇몸사이, 치아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기 쉬워 입안에 염증이 생길 우려가 높아 식사 후 칫솔질과 틀니세정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들의 구강질환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 정신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를 위해서는 구강건강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틀니관리법 교육 후에는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의치용품세트(의치보관함, 의치솔, 세정제)를 제공해 구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로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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