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 안전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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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 안전기원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7.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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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오천읍 문덕리 어린이 무료 물놀이 체험장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오천청년회는 27일 오전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 운영에 있어 단 한 건의 안전 및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이재춘 정책특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원에 여름철 아동의 놀권리 향상과 각종 체험활동 공간조성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물놀이 체험장을 조성하였으며, 공모를 통하여 오천청년회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포항시)어린이 물놀이 체험장 안전기원제

오천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에는 10일간 4,000여 명이 넘는 아동, 보호자 등이 다녀갔으며, 이에 오천청년회는 수질, 시설물, 주차장, 음식물, 쓰레기 등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달라는 이용객들의 건의에 따라 그동안 취약했던 부분들을 즉시 보완하여 이제는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대형 에어풀장, 유아용 워트 슬라이드, 핸들보트, 다람쥐통 등 어린이의 안전과 재미가 확보된 다양한 체험 시설물은 그동안 학업과 가정에서 힘겨워했던 아이들에겐 최고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포항시 이재춘 정책특보는 “이번 기원제를 통해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아이들이 웃으며 뛰어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고, 아동친화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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