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회 국정감사,상임위별 우수의원 3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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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회 국정감사,상임위별 우수의원 34명 선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06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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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박근혜 정부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되었다. 국정감사는 정부의 실정과 부조리를 파헤쳐 이를 바로 잡고 개선하는 국회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경실련은 국회의원들이 올해 국정감사에 어떻게 임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사상 최다인 628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했고, 사상 최대 규모인 547명(기업인 256명)의 증인이 소환되었다. 국정감사기간 20일 중 주말을 제외하고 15일 남짓한 기간에 하루 평균 40여개 기관을 감사해야 했던 만큼 처음부터 졸속감사, 부실감사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여야는 정치 공방에 매몰되면서 정작 중요한 행정부 견제와 경제 민주화, 복지, 비정규직 문제, 일자리 창출, 전월세대책, 가계부채 등 민생현안이 외면당했다. 결국 심도 있는 질의가 부족하고 정책 대안 제시도 한계를 보이며, 또 다시 국감제도 개선론을 불러왔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30일 상시 국감제를 정식으로 제안했고, 새누리당도 동의한다고 밝혀 국감 개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회성 국정감사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온 만큼 국정감사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경실련>은 학계와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연중 상임위별로 캘린더식 상시국감 도입 ▲ 소수정파 증인채택 인정과 증인 불출석, 위증, 정부의 자료제출거부에 대한 처벌 강화 ▲ 국감 사후검증 제도 철저 실시 등을 통한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의 사전검증 등의 제도 개선 방안을 국회가 수용해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올해 국감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상임위별로 우수한 활약을 펼친 13개 상임위원회 34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하였다.

위원회

의원명

소속

선수 및 지역구

법제사법위원회

서영교

민주당

초선, 서울 중랑구갑

전해철

민주당

초선,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정무위원회

강기정

민주당

3선, 광주 북구갑

김기식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민병두

민주당

재선, 서울 동대문구을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

정의당

초선, 비례대표

이용섭

민주당

재선, 광주 광산구을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민주당

4선, 대전 서구갑

심재권

민주당

재선, 서울 강동구을

국방위원회

김광진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안규백

민주당

재선, 서울 동대문구갑

진성준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민주당

초선, 인천 남동구갑

이찬열

민주당

재선, 경기 수원시갑

진선미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민주당

재선, 서울 관악구갑

윤관석

민주당

초선, 인천 남동구을

정진후

정의당

초선, 비례대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민주당

재선, 서울 성북구갑

최민희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최재천

민주당

재선, 서울 성동구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민주당

3선, 제주 제주시을

김춘진

민주당

3선, 전북 고창군부안군

이운룡

새누리당

초선, 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민주당

초선, 충남 천안시을

오영식

민주당

3선, 서울 강북구갑

정수성

새누리당

재선, 경북 경주시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김현숙

새누리당

초선, 비례대표

최동익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정의당

재선, 경기 고양시덕양구갑

장하나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국토교통위원회

문병호

민주당

재선, 인천 부평구갑

박수현

민주당

초선, 충남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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