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목) 영일중학교 1학년 227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기존 식당과 독서실을 리모델링한 수련관은 창의요리실, 목공실, 바리스타실 등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취‧창업과 관련하여 새로워진 공간으로 청소년들을 맞았다.

이날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유튜브 방송국, 로봇아티스트, 메이크업·네일아티스트,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안무가, 제병관리사, 바리스타, 목공기술자, IT기술자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4차 산업 혁명시대 교육 패러다임에 적합한 11개 강좌로, 실제 직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들과 협력하여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소년재단 직업진로 체험프로그램 진행(바리스타체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일중학교 김대식 교사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하여 진로체험을 할 마땅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관내에서 찾기가 힘들었는데,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의 변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고 매우 놀랐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실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이 확보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 및 동아리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및 청소년단체에서는 청소년수련관(240-91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