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이웃을 지키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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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이웃을 지키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열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2.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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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0일 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정명희 북구청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통장, 지역 봉사단체, 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인 주민 69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발하여 13개 동별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하였다.

이날 위촉된 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앞으로 일상 속에서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의 초기 위험 감지, 복지욕구 파악,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동 주민(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신고하여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이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또 동 주민(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와 함께 이웃을 방문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복지위기가구가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중요하다”며 “명예 사회복지공원들이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북구의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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