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코레일 사장, "비상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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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비상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 약속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1.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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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11월28일(수) 오후 국회 본청 529호에서 제364회국회 정기회 제6차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오송역 단전사고를 포함한 분당선 열차 고장 등으로 국민들께 심려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

오 사장은 "현재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에 사고재발을 막기 위한 현장대응 매뉴얼 등을 개선하고 있다"며 "코레일은 비상 대응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상황별 대응법과 절차를 전면 개정해 실제 상황별 대응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비상상황 시 고객안내시스템 개선, 응급 구호조치 대폭 강화, 정보전달체계 일원화, 차량정비 실명제 확대도입 등을 개선책으로 보고했다." 또한,  "안전은 가장 중요한 코레일의 책무이자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이번 사고를 통해 뼈저리게 통감했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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