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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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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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 운영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이해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집중점검·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동절기 집중점검기간을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 까지 3개월간 운영해 정보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동절기를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동절기 집중점검기간에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이웃과 교류가 없는 은둔형 외톨이 및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쪽방 유사형태) 거주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방문보호 및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제공:경주시)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복지레이더 교육)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 이웃들, 이·통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상자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철구 부시장은 “쌀쌀해지는 날씨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어지니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방문상담을 강화해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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