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상구) 독거 남성 요리경연대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행철)는 지난 16일 (금) 오전 10시 독거 남성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 남성가구를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집밥셰프 만들기> 수료식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수강생 10명이 참가했다.

(사진제공:사상구) 독거 남성 요리경연대회

‘찜닭’ 요리를 주제로 조리과정, 완성작품, 위생 등 세부항목 평가해 최고득점 순으로 1~3등을 선정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조리기구 세트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감자탕을 나눠 주었다.

대회를 주최한 김용복 모라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프로그램 수강 시 배웠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독거 남성 가구들이 혼자서도 식사를 잘 챙겨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