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지역주민 외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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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지역주민 외면" 비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0.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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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 등은 10월30일(화)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文 정부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관련하여 이는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지역주민과 약속 외면한 정책"이라며 비판의 기자회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자유한국당 김석기, 이채익, 함진규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으며, “오늘 새로운 에너지 전환, 새천년의 역사를 이곳 새만금에서 선포한다”며 “오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은 전라북도 새만금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선포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새만금을 환황해권 경제 거점으로 만든다는 지역주민과 약속을 외면한 채 새만금 일대에 친환경 클러스터를 만들려고 한다."며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갑)

이채익 의원은 “새만금 지역에 황해권 경제 거점으로 하겠다고 해놓고 난데없이 1,200만평 가까운 부지에 4GW의 신재생 단지를 만든다”면서 “이번 새만금 재생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트 조성은  야당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고, 국회의 예산심의 단계에서 삭감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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