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국감)최인호, "창조경제혁신센터-창진원"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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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국감)최인호, "창조경제혁신센터-창진원" 문제 지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0.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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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갑)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최인호 의원은 10월26일(금) 국회 본청 534호에서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홍일표)의 산업통상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준모호와 기역별 편차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 내 조직혁신 테스크포스(TF)가 2013~2017년까지 산하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채용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전체 31개 기관에서 총 14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57건(40.1%)이 적발되며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최인호 의원이 제시한 자료화면

최은원은 센터별로 보면 경북 7건, 강원 5건, 충남·충북·제주·울산 4건, 서울·경기·전남·광주·경남 3건, 인천·대전·전북·부산·대구 2건 순으로 전국 모든센터에서 지적사항이 나왔다며, 지역별 편차가 큰 실적 및 지원의 문제점을 질책했다. 

하지만, "대부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7년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기 전에 발생한 문제들이라서 대부분 통보, 시정, 주의조치로 가볍게 처리됐다. 울산 센터가 받은 부서장 문책요구(경징계)가 57건의 지적사항 중 가장 강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업무를 중기부로부터 창업진흥원이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지만, 창업진흥원도 명확한 규정이 없어 형식상 예산집행관리 등만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난 정부의 주먹구구식 사업 추진으로 미비된 채용절차 및 관련 규정 등을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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