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상구)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프로그램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치매안심센터는 10월 한 달 간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8일, 15일 이틀 간 풀잎문화센터 사상주례지부에서 호박송편과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를 만들기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처음 접해 보는 떡 공예에 높은 흥미를 보였고, 자연스럽게 서로 이야기를 하는 등 정서적인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사상구) 풀잎문화센터 사상주례지부에서 호박송편과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를 만들기 |
또한 지난 22일은 치매환자와 가족 33명이 롯데시네마 사상점에서 영화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상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상반기에는 보건소 증축공사를 완료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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