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중학교 국제안전학교 공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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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중학교 국제안전학교 공인 획득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0.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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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중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8가지 공인 기준 심사 최종 통과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기장군 모전중학교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된 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9개교, 어린이집 1개소가 있으며,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개화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이다.

국제안전학교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해 주는 것으로 안전 증진을 위한 구성원 협력기반 구축, 안전한 학교 정책 마련, 장기적ㆍ실천적 안전프로그램 구안ㆍ적용, 손상예방ㆍ분석 프로그램 운영, 국제안전학교 네트워크 지속적 참여 등 8가지 기준을 만족하여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이번 최종심사에는 ISCCC 심사위원 요코 시라이시(일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조준필 교수, 인제대학교 국제안전도시연구소장 배정이 교수 등이 참여했다. 모전중은 2016년부터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목표로 부산시의 국제안전도시사업과 연계한 국제안전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공인기준 8가지를 충실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손상예방프로그램 적용 및 손상유발환경 개선 노력으로 지속적인 손상감소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험형 안전교육 및 다양한 안전증진 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애 전 주기의 사고율 감소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경 부산시 시민안전혁신실장은 “이번 모전중의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시작으로 2019년 실시되는 부산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해 광역시 단위 세계 최초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안전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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