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문제 차량 판매 중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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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문제 차량 판매 중지" 검토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8.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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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회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회장) 8월28일(화) 오전 국회 본청 529호에서의 제3차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박순자)에서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사과하였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의원들 질의에 "화재로 문제가 된 차량에 대해 "판매 중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관련 리콜 대상 BMW 차량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제작된 디젤차 42개 차종으로, 총 10만6317대에 달한다. 현재 리콜 대상 중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아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3288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회장)이 사죄인사 하고있다.

김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민관합동조사 등에서 BMW가 고의적으로 결합 사실을 은폐했다는 결과 나올 경우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독일 본사에서도 화재 요인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 지연 보고나 고의 은폐로 오해받기 때문에 철저히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필요하다면 본사 책임자가 기술적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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