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저소득층 1천명 대상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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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소득층 1천명 대상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7.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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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원․경주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한수원, 경주우체국과 협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저소득층 1천명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사업인 ‘만원의 행복보험’을 추진한다.

시는 18일 대외협력실에서 공공협력을 통한 저소득층의 의료비보장과 지역사회복지실천을 위해 한수원(지역상생협력처장 윤상조), 경주우체국(국장 최정규)과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주시)저소특층 1천명대상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오른쪽부터 최정규 경주우체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

만원의 행복보험은 보험료의 상당부분을 우체국에서 부담해 운영하는 공익보험으로, 1년 동안 재해 입원‧수술비, 유족위로금(2천만원)을 보장하며, 만기시 축하금으로 보험료를 되돌려준다.

경주시는 만 15세에서 65세의 저소득층 1천명을 발굴하고, 한수원은 본인부담 보험료 1만원을 후원하는 한편, 우체국에서는 이달부터 보험계약 체결 및 보장을 관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본인부담금 1만원 마저 부담스러워 실비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한수원과 경주우체국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과의 복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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