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淸 왕병영 작품의 뚜껑있는 항아리로 호수에 핀 연꽃 사이로 걷고있는 백로가 걷고있는 모습을 황색,녹색, 자색 으로 조각한 작품. 일로연승 一鷺蓮升은 一路連升과 발음이 같아서 '과거시험에 합격하고 연달아 순조롭게 승진 출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제6회 중국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多寶星古美術·갤러리 다보성 고미술·갤러리(김종춘 회장)가 제6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행사를 2024.5.02(목) - 5.09(목) 까지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4층에서 하고 있는데 출시된 희귀하고 아름다운 프리뷰 물품 일부를 감상해 본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淸 왕병영 작 소삼채 素三彩 일로연승 一鷺蓮升 봉퇴병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원元나라 말 명明나라 초기에 제작된 어깨양쪽에 귀가 있고 둥근달을 닮은 보월병寶月甁. 푸른색 유약이 가마 속에서 구울때 불의 온도변화로 변색되어 오히려 달속에 우주가 닮겨있는 듯 색감이 깊고 오묘한 분위기를 내고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명明 청화 연꽃넝쿨무늬관으로 화려하면서도 안정감있는 작품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명明 저명한 먹 명인 방우로 작품. 봉화희제후먹 烽火戲諸侯墨. 서주 주유왕은 애희 포사를 웃겨주기 위해 자주 전란의 신호로 봉화를 올려 제후들을 놀라게 하여 놀려 웃겼는 데, 여러번 속은 제후들은 나중에 건융이 호경을 공격해와서 급히 봉화를 올렸지만 더이상 믿지 않아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았다는 고사를 말한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건륭 淸乾隆 때 장태정이 만든 죽림칠현 竹林七賢墨 먹. 삼국시대 위나라 7명의 도가 선비들이 예법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을 깨끗하고 고요하게 해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대나무 안에 모여 술 마시고 시 읊으며 자연을 즐겼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淸 도자기 모양의 걸상으로 꽃과 나비가 그려져 있다. 자등瓷凳은 등받이가 없는 의자로 윗면에 있는 천진난만한 동자들이 놀고있는 영희문 嬰戱紋은 중국 전통 문양이고, 나비와 꽃은 중국문화에서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는 상서러운 뜻을 나타낸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대명건문년제大明建文年製 명이 있는 합,사발,소반, 고족완, 원통합, 주자 총6점의 도자세트. 원통합과 주자에는 청화와 유리홍으로 세발톱을 가진 삼조룡 三爪龍이 그려져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남송 南宋 호전요 湖田窯 영청 影靑 항아리와 주자. 호전요는 경덕진의 저명한 가마이고, 흰바탕에 연한 푸른빛이 도는 영청 影靑은 청백자의 다른 말이며 송나라때 처음 구워지기 시작한 송나라의 높은 도자수준을 대표하는 예술품으로 '하늘처럼 푸르고 거울처럼 맑으며 종이 처럼 얇아 종을 울리는 소리가 난다' 라고 표현된다. 항아리는 연잎의 뚜껑이 있고, 주자의 구연부는 꽃잎같은 곡선이라 액체를 따를 때 용이하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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