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정고,2018 저출산극복 인구연극과 인구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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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효정고,2018 저출산극복 인구연극과 인구교육 진행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8.07.1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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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사모 청소년 대상 인구인식교육과 인구연극 병행 2018년 고교 첫 진행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13인 울산효정고 체육관에서 진행한 인구연극 "우리는 가족이다", 공연무대위의 배우들과 청소년들 모습

 [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이하 울산학사모)은 2018년 고교생 대상 첫 청소년인구인식개선교육과 인구연극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2018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1.05, 서울 0.84, 부산 0.98, 그나마 울산은 1.26 이것이 지난 12년 간 무려 약 100조원 넘게 쏟아 부은 2017년 우리나라 저출산 수치다. 다시 말해 남녀 둘 결혼하여 1명 만 낳는다는 의미다. 신생아 수는 처음으로 40만 명 아래인 35만 7천명이다.

올해는 합계출산율은 드디어 1명 아래로 내려 갈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한다.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추세라면 40년 쯤 뒤의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어찌 될까?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각 반 교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인구인식 개선교육 장면

청소년인구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울산학사모는 저출산극복 처방을 청소년인구인식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의 실천으로 7월 13일(금) 울산효정고 체육관과 각 반 교실에 1~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의 현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1학년은 각 반별 인구전문강사가 참여하여 저출산현상과 청소년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토론형식의 교육을 진행되었고, 2학년 전교생은 체육관에서 저출산극복인구연극 “우리는 가족이다”를 진행하여 연극을 통한 인구현상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 단체 박정례인구교육단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절벽은 이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짐이기에 학부모 및 시민들이 나서 찾아가는 인구인식교육을 전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며 "이번 효정고는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구교육과 인구연극을 동시에 하게 되었고, 인구연극은 인구전문극단 시유어게인(See You Again)이 참여 하였다"고 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공연 마친 후 체육관에서 함께한 배우, 스템과 참가 학생들

시유어게인 고민송 가족연극팀장은 “우리는 가족이다는 두 가정의 사례로 4명의 단란한 가족의 모습과 3인 가족이나 아들이 고등학교 때 사고로 죽고 두 부부만 사는 가족의 쓸쓸함을 비교하여 가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그 취지를 전하였다.

울산효정고는 2015년부터 4년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구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이다. 울산학사모는 향 후 4차례의 인구연극, 찾아가는 인구교육, 수능이후 고3대상 인구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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