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도네시아 공동체와‘이둘 피트리’행사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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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인도네시아 공동체와‘이둘 피트리’행사 공동 개최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4.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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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인도네시아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둘 피트리(Idul Fitri)’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월)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인도네시아 공동체와‘이둘 피트리(Idul Fitri)’행사 공동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인도네시아 공동체와‘이둘 피트리(Idul Fitri)’행사 공동 개최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이둘 피트리는 라마단 달의 종료를 기념하는 축제로 ‘다시 성스럽게 되다’라는 뜻이다. 한 달 동안 금식한 이슬람교도들은 이날 새 옷을 입고 특별한 음식을 준비해 가족,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함께한 가운데 의식행사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 공연인 레옥과 밴드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공동체 회원들은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을 외치며 안산의 이민청 유치에 응원을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내국인은 “이둘 피트리 행사의 의미를 알고 인도네시아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살고 있는 상호문화 도시 안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모든 내외국인 주민들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소통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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