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에코마일리지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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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에코마일리지 홍보관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8.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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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주민들에게 소개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가입을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역에 걸쳐 자치구별로 시행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가정이나 단체가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에너지양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경우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해서 사용 이전 연도의 같은 기간사용량과 비교하고 10%이상 절약에 성공하면 5만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비 차감이나 교통카드 충전권, 전통 시장 상품권, 에너지 절약제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단체에게는 녹화조성비를 지원하거나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전등을 설치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초구는 올 들어 유난히 심각한 전력난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각 동별 아파트단지와 상가 등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 및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적극 운영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녹색 생활 실천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병관 방배3동장에 따르면 " 주민들이 합심해서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고 있어 감사드린다"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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