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 창업농 9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금) 밝혔다.
당진에서는 지난 1월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26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충남농업기술원 면접시험을 진행해 최종 9명을 지원대상자로 선발했다.
선발된 지원대상자에게는 영농능력에 따라 최대 3년 동안 매월 ▲1년차 100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 차 8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된다.
특히 센터는 생활안정자금 외에도 후계창업자금과 귀농창업자금, 농지은행의 매입비축농지 임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업농촌은 농가 고령화의 심화로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 전체의 1.1%에 불과한 상황이다.”라며 “청년농업인 육성이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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