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7일 오후 2시 북천 다온자연요양병원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하동소방서, 하동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다온자연요양병원,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단체 등 10개 기관 200여명과 펌프차, 구급차, 청소차 등 27종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다온자연요양병원 인근 지진발생으로 요양병원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생긴 상황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을 수습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재난 발생시 선진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고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여 유사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간의 공조를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