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래빗' 시사회 호평 "어른, 아이 모두 즐거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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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시사회 호평 "어른, 아이 모두 즐거운 작품"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8.05.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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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소니 픽쳐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스웩' 넘치는 악동토끼 '피터 래빗'과 '화'가 넘치는 깔끔쟁이 도시남 '토마스'가 당근밭을 놓고 벌이는 기상천외한 한판승부를 그린 영화 '피터 래빗'(감독 월 글럭)이 일반시사회와 언론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피터 래빗'은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베아트릭스 포터의 원작 동화를 스크린으로 부활시켜 생생한 볼거리와 유쾌한 웃음, 감동까지 선사하며 전세계 흥행몰이 중이다.  

특히 22개국 박스오피스 1위, 영국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 전세계 흥행수익 3억 2000만불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어 2020년 속편 개봉을 확정 지으며 무서운 악동토끼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일 어린이 기자단 시사회를 시작으로 1400명 이상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전국 5대 도시 시사회가 진행돼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연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 속 캐릭터들이 책 밖으로 나온 것 같은 설렘을 느꼈다",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당근밭을 갖기 위한 '피터 래빗'과 '토마스'의 싸움이 재미있었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짚어주며 호평을 남긴 어린이들을 비롯해 자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부모님들은 "아이가 영화를 보는 동안 깔깔거렸다", "토끼들 덕분에 한바탕 크게 웃었더니 기분 최고", "노래가 너무 좋다. 영상이 예쁘고 '피터 래빗'이 너무 귀엽다", "어른, 아이 모두 신나게 봤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적극 추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5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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