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저임금 폭탄맞은 소상공인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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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최저임금 폭탄맞은 소상공인 해법 찾는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5.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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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5월3일(목)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아세아전자상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 청계천 상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소상공인 대표 협회 임직윈들을 만나 상공인 권익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소상공인협회측은 ▲임대차보호 및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대책 ▲최저임금문제 ▲카드수수료 인하 등 제도 개선 ▲소상공인 지역화폐 확대시행 ▲전안법 ▲세입자 대책없는 재개발 방지 대책 등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에 대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를 위해 “당차원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쟁조정위원회도 설치해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저임금문제에 대해서도 “선한 의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급격하게 인상돼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있다”며 “중앙정부의 최저임금위원회와 함께 제대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특히 세입자 대책없는 재개발 방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소상공인의 요구에 대해 최근 방문한 세운상가를 예로 들며 “박원순 시장은 상인들의 생업을 위해 편의시설이 설치되어야 할 곳에 놀거리·볼거리만을 위한 꽃길을 만들겠다고 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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