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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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4.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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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전공공기관 시산하 공공기관 등 지역업체와 함께 상생 도모
(사진제공:부산시) 17년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12일(목) 오후 2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개최하는「2018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던 부산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부산시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총 25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그 규모를 확대하였다. 행사는 25개 기관 구매담당 실무자와 부산지역 66개 중소업체가 1:1 만남을 통해 업체 소개 및 제품 설명을 하는 상담회와 조명, 인쇄물, 가구 등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전시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수한 제품 및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평소 지역 업체에 대한 정보부족을 아쉬워했던 부산 공공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산업 지원, 지역인재 채용,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전공공기관으로서 부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며, 작년 상담회를 통해 알게 된 업체와 계약을 맺어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에는 구매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업체들이 공공기관의 이러한 자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참여 공공기관의 규모를 대폭 늘였으며, 공공기관에게는 지역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지역업체에게는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평소 몰랐던 공공기관의 구매흐름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 경제의 뿌리인 지역업체의 성장을 위해 부산시에서는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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