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벚꽃축제와 함께한 보문호반 달빛걷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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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와 함께한 보문호반 달빛걷기 성료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4.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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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8일 보문단지내 호반길 일원에서 실시한‘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1000여명이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야간의 벚꽃길에 취하는 달빛걷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2018 경주벚꽃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축제일정에 맞추어 시행되었으며, 수많은 시·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벚꽃잎이 흩날리는 보문호반길 7Km를 걸으며 공사에서 마련한 벚꽃 이벤트와 달빛공연을 감상하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즐기는 힐링의 장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경북 대표 야간관광 걷기행사의 진수를 맞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꽃샘추위에도 참가자들이 걷기를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울산시민 손미애(40세, 여)는“자주 달빛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보문단지에서 벚꽃축제와 같이 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경주벚꽃축제와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여 축제기간 중 보문호반 달빛걷기를 비롯하여 보문호반광장 ‘버스킹공연’, 수상공연장의 ‘달빛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고, 보문수상공연장의 노후화된 관람석 의자 전면교체, 호반산책길 옹벽 벽화그리기 등 보문단지 시설개선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 및 질서계도반 운영, 단지내 팬지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 15,000본 식재 등 상춘객 맞이 준비를 완료하였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이번 달빛걷기 행사는 경주벚꽃축제에 맞추어 보문단지를 찾은 많은 시·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행사 추진 및 보문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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