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올해 30조원 규모 MB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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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올해 30조원 규모 MBS 발행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4.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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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MBS 투자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유동화증권부)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6일(금) 서울시 은행연합회에서 MBS 기관투자자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올해 총 30조원 규모의 MBS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 사장은 “공사 MBS는 2004년 첫 발행 이후 불과 13년 만에 누적 발행금액 220조원, 발행잔액 110조원을 넘어서며 장기 채권시장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올해에는 패스스루(Pass-through) MBS 발행을 늘려 채권시장의 상품 다변화를 도모하고, 정부의 은행권 커버드본드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주택연금 유동화도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공사의 MBS가 시장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최고의 투자수단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 MBS는 기초자산의 건전성에 공사의 지급보증까지 더해진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한은 공개시장 조작 대상증권과 바젤Ⅲ 고유동성자산(Level 1)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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