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 최초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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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 최초 개설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3.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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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막, 경기도 유망 해양 레저기업 10개사 참여기업 판로개척 지원
(경기도청 자료사진) 경기도와 킨텍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오는 3월 15일 개막하는 ‘2018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 부스를 설치하고, 경기도 유망 해양레저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2018.03.13.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도시자 : 남경필)는 3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남부 가오슝서 개최되는  '2018 대만국제보트쇼(Taiwan International Boat Show)'에 경기도 유망 해양 레저기업 10개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대만국제보트쇼’는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최하고 대만요트산업협회(TYIA)가 후원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로, 이 보트쇼에는 총 2만6,874㎡ 규모의 전시장에 세계 각국에서 1,005개 부스가 차려질 전망이다. 실내전시는 가오슝전람관(高雄展覽館)에서, 해상전시는 야완요트부두(亞灣遊艇碼頭)에서 각각 진행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킨텍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이번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을 최초로 개설하여 보트·요트, 해양부품·장비, 해양레저용품 등 관련업체 10곳에게 원할한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비 및 운송비 일부, 부스 설치, 마케팅 및 홍보, 통역원 제공,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현지 간담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대만 등 아시아 시장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기도 유망 해양레저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은 15억 범 중화권 시장진출의 교두보이자, 세계 요트 제조업 4위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세계적 럭셔리 요트브랜드 Horizon, Monte Fino Yachts, Jhonson Yachts 등이 대만에서 제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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