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 및 임시의정원(당시 입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이 소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문서'가 '항일독립 문화유산 문화재'로 등록된다.
(사진제공: 국회도서관) 대한민국 제34회 임시의정원 의원 일동 기념사진 |
문화재청은 최근 국회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1,536장의 임시의정원 문서에 대해 문화재 지정 ․ 등록을 위한 현지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항일독립운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역사적 ․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2월 28일 공식적으로 '문화재 등록예고'를 한다.
(사진제공: 국회도서관) 대한민국 건국강령(1941년) |
허용범 관장은 “국회도서관이 소장한 임시의정원 문서는 임시의정원이 생산하거나 임시정부와 주고받은 기록물 중 현존하는 유일한 원본 자료로, 임시의정원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의 활동내역 및 변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사료적 가치와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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