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운동단체 초청 시정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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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운동단체 초청 시정설명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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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부산시민운동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시정현장 설명회를 갖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허남식 시장의 민생현장 챙기기에 이은 또 다른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대형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챙겨듣겠다는 것으로오는 8월 16일과 8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와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YMCA 등 부산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30여개 단체 대표 등이 초청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북항재개발, 북항대교건설, 산복도로르네상스 등 부산의 미래 경제를 담보할 굵직한 10개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있는 사업들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시의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라’는 허남식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사업별 주관과장이 직접 설명을 하고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매일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허남식 시장과 민선 5기 막바지 관행을 깬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시민들과의 벽을 허물겠다는 부산시의 행보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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