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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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8.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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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송·지초 시범 재배 및 진도 흑미 품종 선발 예정

 전남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2013 식량작물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현지 포장 등에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 분석과 신품종 도입 및 신기술 보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식량 및 경제작물 분야 17개 사업의 중간 평가를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현장 평가가 실시됐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도 지역에 맞는 고품질 흑미 품종 선발시험을 추진한 결과 2014년부터 농가 실증 재배가 가능해 흑미 주산지 역할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기벼 생산 기술 시범 사업인 벼 폿트 육묘 이앙·품종 증식 단지를 비롯 수수 등 잡곡 우량품종, 부지화·와송·지초의 생육상황 등 시범사업 평가도 이뤄졌다.

 또 폭염 및 가뭄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하반기 기상 이변에 대비한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민들이 신기술 재배법 습득과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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