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청소년정책 향후 5년의 방향 및 과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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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청소년정책 향후 5년의 방향 및 과제 공청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2.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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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향후 5년간 새 정부 청소년 정책의 근간이 될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 수립을 위해 2월 9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페럼타워 3층 페럼홀(서울 중구 소재)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늘 공청회에는 청소년시설·기관, 학계, 현장전문가, 청소년,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이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역별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은 「청소년정책기본법」 제13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국가기본계획으로, 1991년 「청소년정책기본법」 제정과 ‘제1차 청소년정책기본법(1993~1997)’ 수립 이후 6번째 기본계획이다.

 ‘제5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3~2017)‘이 2017년 종료됨에 따라, 2017년 1월부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시설·기관, 학계, 현장전문가, 청소년의 의견수렴, 토론회 등을 통해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 9월 청소년정책 전략 태스크포스(특별 전담팀)를 구성하여 청소년정책 방향 설정 및 정책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모색을 통해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안)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기대하는 청소년’을 목표로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 혁신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역량 기반의 청소년 활동체계 구축, 청소년시설 개편 및 기능 다각화, 촘촘한 청소년 복지지원 체계 운영, 청소년 참여 확대 및 민주시민 역량 제고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우리 청소년들이 보여준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나가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들을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청회에서 활발한 논의과정을 거쳐 더욱 진전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성가족부는 공청회 이후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청소년정책위원회’(위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심의를 거쳐 올해 3월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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