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첫 회부터 하드캐리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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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첫 회부터 하드캐리 열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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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명불허전 연기력 뽐내며 안방극장 사로잡다!
(사진제공:크다컴퍼니) 송옥숙-은조 남매에게 향한 헌신적 사랑 예고! ‘뭉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하드캐리 열연을 선보였다.

KBS2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에서 정에 약한 여자 행자역을 맡은 송옥숙이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안방극장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옥숙은 분한 김행자는 천애 고아로 시장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자수성가형 거부. 배운거 없어 무식하고 말투가 거칠지만 자신이 낳지 않았음에도 은조 남매에게 친 엄마 못지 않는 사랑을 주는 헌신적인 인물.

13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 행자는 은조의 아버지 길창수와 사실혼 관계로 그가 세상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은조 남매와 함께하고 있던 것. 노는 것 좋아하는 은조를 바로잡고자 다소 거친 말과 행동으로 은조를 몰아 붙이지만 누구보다 은조 남매를 사랑하는 행자의 마음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표예진 분)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저녁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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