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가 오는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을 운영한다.

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관리를 위해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기간제 근로자 신청·접수를 받고 19일 실기시험(체력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자 50명을 확정했다.

(사진제공:포항시)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 모집 실기시험(체력 테스트) 현장

수변공원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형산강 둔치 꽃길조성 및 산책로 정비, 둔치 산책로 일원 상시 쓰레기 투기단속 및 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등 형산강 수변공원 전반에 걸쳐 정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가을철 형산강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하천변 수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후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의 운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