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정부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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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정부공모사업 선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9.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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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5억, 내년부터 5년간 지역개발, 소득증대, 주민역량강화 추진

[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정부공모사업 대상지로 영덕군 영덕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54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8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영덕읍 남석리~우곡리 일원 구소방서와 영덕시장을 정비하고 황금은어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사진제공:영덕군)영덕군청 청사

또한 지역개발분야 뿐만 아니라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에도 집중한다. 영덕군은 사업 예비계획서를 바탕으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영덕군과 지역주민은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역주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개발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을 기획하고, 군(郡)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 생활환경이 개선돼 주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 사업추진 공감대를 광범위하게 형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지역개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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