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연일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영섭)는 지난 7일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전수현 센터장, 김종영 도의원을 비롯한 상인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읍 복지회관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상인대학은 지난 6월 20일부터 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총 44시간에 걸쳐 상인의식혁신, 마케팅 기초, 상품개발 및 관리, 디자인 경영 등 기본과정과 점포경영, 상품진열, 상인조직 전문화 등 심화과정의 시장과 점포 활성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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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항시)연일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기념 |
2011년 7월에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연일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응모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였고, 이번 상인대학 역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했다.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연일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국비 지원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박영섭 상인회장은 “생업에 쫓겨 상인대학 참여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우리 상인들의 열의에 놀랐다”며 “연일전통시장 상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게 가장 큰 소득”이라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상인대학이 연일전통시장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변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구노력으로 포항시 전통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