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보령=글로벌뉴스통신] 해양머드의 미래가치 공유와 새로운 해양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보령해양머드엑스포의 구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보령시는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충남연구원, 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사계절 관광‧체험 기능을 강화한 상설시설물 조성, 관람객 편의시설 확대, 지역 특화자원인 머드와 해양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R&D와 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행사 규모를 확대(100억→300억)하고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참여확대를 검토하며 재원조달 계획, 세부 콘텐츠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년이면 원산도 대명리조트, 보령-태안간 연륙교 등 관광‧교통 인프라가 이미 완비되고, 국내‧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호기를 맞아, 머드축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보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인 머드산업을 축제를 넘어 엑스포로 확장해야할 시대적 당위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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