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그늘양산.. 너무좋아 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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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그늘양산.. 너무좋아 부러요~♬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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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양산 무료 대여…관광객 편의 제공
(사진제공:고창군)고창읍성 관광객에게 양산을 무료로 빌려드려요..

 [고창=글로벌뉴스통신] 뜨거운 여름철에 성읍을 두루 돌려하니 뜨거운 태양볕이 미울 수도 있다. 그리하여 고창군은 따뜻한 아이디어로 양산 빌려주기 짜라 짜라 짜짜짠~~~♬ 너무 시원해서 좋아부러요~~♪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대표관광지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양산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고창읍성을 찾아온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답성놀이와 관광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양산 대여를 시작했으며 답성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용돌도 제공하는 등 편익증진을 위한 내부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라인 자유이용시설이기도한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관아생활과, 답성놀이, 소나무숲, 맹종죽림, 철쭉, 진달래, 야간조명 등으로 사계절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고창읍성의 역사성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고창읍성에서는 옛날부터 돌이나 곡식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고 도는 답성놀이가 전해지고 있으며 극락문이 열린다는 윤달(2017.6.24.~7.22.)에 ‘고창읍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사후에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한 가운데 고창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동리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 박물관, 군립미술관을 비롯해 문화의 전당과 시원한 분수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고창읍성에 꼭 들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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